'이 글은 필자가 수험생 시절 온갖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얻었던

 

시험공부와 그 습관에 대한 교훈들이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1. 들어가며..

 

'아이고 우리 아들, 딸~! 밥 든든히 먹고 공부해~'

 

가정에서 종종 들려오는 부모님들의 말씀.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들의 따듯한 마음이 어린 감동스런 한마디이다.

 

배 곪으며 공부하면 집중도 안되고 힘도 안난다는걸 걱정하시며

 

항상 따스한 밥을 챙겨주려 하시는 부모님들.

 

하지만 그런 마음과는 다르게 우리 몸은 그에 응해 주지않을때가 많다.

 

과연 밥을 든든히 챙겨먹는것은 공부하는것에 도움이 될까??

 

필자의 경험을 적어보고자 한다.

 

 

2. 평소 공부할 때 포만감은 적이다.

 

사실 누구나 밥을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조금먹는것은 안좋다는것은 다 알고있다.

 

딱 적당히 배부르지 않을 정도까지 먹는것.

 

그게 가장 좋고 효율적이라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필자는 그런 진부한 한 문장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다.

 

필자가 직접해보고 겪었던 그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다.

 

단순히 저렇게만 들으면 직접 와닿지 않으니 말이다.

 

 

필자는 학생무렵 식욕이 왕성한 편이었다.

 

성장기이기도 했지만, 원래부터 먹는걸 좋아했던지라 급식을 받을때도

 

밥과 반찬을 한가득 받아오곤 했다. 그러곤 더 받으러 다시 나가는 일도 종종있었다.

 

친구들은 내 급식판을 보고 자주 이렇게 말했다.

 

'너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어? 대단하다...'

 

그 당시 수험생활의 스트레스로 항상 고통받았던 나에게는

 

그나마 좋아하는 밥이라도 실컷 먹을 수 있었던 점심시간이 가장 큰 낙이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점심시간 이후에는 큰 포만감과 행복에 휩싸인채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기가 어려웠다. 수업 집중도 물론 어려웠다.

 

자습을 할 때도 정신이 분산되는 느낌이라 거북한 기분도 종종 들어서

 

그나마 가장 정신을 또렷히 차리게 되는 수학을 풀며 버티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공부효율이 극도로 좋지않다는걸 느낀 나는 일부러 한번

 

소식을 해 보았다. 배부르지 않았고 포만감도 들지 않았다.

 

하지만 왠일인가. 점심시간 이후 수업에 하나도 졸지 않게 되었고,

 

맑은정신이 계속 유지되었다. 그 후 난 깨달았다.

 

'과한 포만감과 든든함은 컨디션저하의 큰 원인이다'

 

그날 이후로 내 식사량은 2/3이 되었다.

 

 

3. 마치며

 

평소에 밥을 배부르게 먹는 스타일이라면 하루만큼은 밥을 2/3만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오던 졸음도 오지않고, 의미모를 두통 혹은 컨디션저하도 줄어들겁니다.

 

당연한 사실같지만, 수험생 입장에선 쉽게 와닿지 않기도 하고

 

너무 수능공부에 휩싸여있다보면 이런 당연한것 조차도 간과하고 지나가서

 

'난 원래 잠이 많은가?' '요즘 왜이렇게 컨디션이 저조하지?'

 

라고 느낄수도 있답니다. 이럴때 한번씩 '내가 밥을 너무 많이먹나?'

 

라고 떠올려주시면 의외의 정답이 될지도 모른답니다.^^

 

 

(요즘 수능특강은 참 귀엽네요 펭수도 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답은 '일단 일주일만 그렇게 시험해보라' 이다.

 

 

1. 들어가며..

 

수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나는 하루에 딱 4시간만 자며 공부해서 꿈을 이뤘다고.'

 

'사당오락. 즉 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잠을 조금 자가며 그 시간을 공부에 쏟아서 큰 학업적 성취를 이루고

 

그 후기를 전파하곤한다. 하지만 과연 그 말이 사실일까?

 

필자가 몇년전 수능준비를 할때도 저런 말을 인터넷에서 참 많이봤다.

 

필자는 성적에 굉장히 목말라하는 학생의 부류였고, 그렇기에 인터넷에서 부지런히

 

수많은 앞선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많이 찾아보았다.

 

대체 서울대 간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대체 의치한에 붙은 사람들은 하루에 얼마나 잤을까??

 

그렇게 글을 많이 보며 자주 접하던 하루 잠 4시간 설. 과연 나한테도 맞을까 싶어서 해보곤했다.

 

 

2. 해본 결과

 

항상 느끼지만 결국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즉 '사람에 따라 다르다' 가 정답이었다.

 

공부는 단순히 오래 앉아있는다고 되는게 아니다.

 

수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그 사람의 체질, 체력, 수면패턴, 집중유지시간 등...이 사람마다 너무나도 제각각이다.

 

필자는 체질적으로 하루 4시간 숙면이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

 

고3 동안에는 하루 수면 4시간 설을 맹신하며 최대한 하루에 4시간만 자려고 노력했으며,

 

또한 타이머로 항상 하루 순수공부시간 10시간을 채우려 노력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담했다.

 

새벽 3시에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나 등교하느라 비틀거리고 졸며 등교했고,

 

적어도 오전 10시 30분 경은 되어야 정신이들기 시작했다.

 

또한 수업시간에는 끊임없이 졸기 일쑤였고,

 

만성두통이 끊이질 않아 1년동안 한약을 입에 달고 살았다.

 

(지금 생각하면 한약값도 참 비쌌는데, 부모님께 죄송하다...)

 

수학을 풀더라도 하더라도 집중시간이 길지 못했고,

 

영어지문을 읽을때는 눈이 글을 헛돌고있는 기분이었다.

 

이 모든게 수면부족 때문이라는것은, 참으로 슬프게도 재수시절 하루 7시간 수면으로 바꾼뒤였다.

 

이 글을 보고있는 학생여러분이라면, 고집부리며 자기 수면패턴을 밀고가지말고

 

딱 일주일만 그렇게 해보고! 본인의 몸 컨디션, 공부 성취량, 집중도 등...을 아주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해당 습관을 이어갈지 말지를 결정하길 추천한다

 

 

3. 마치며..

 

필자가 직접 몸으로 실험해보며 느낀결과 '하루 4시간 수면설' 은 그 정도의 열정으로

 

공부를 해야 원하는 대학에 붙을 수 있다는 일종의 '에둘러 표현한 문장' 이 아닐까 싶다.

 

물론 하루 4시간 자서 원하는 목표를 쟁취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루 4시간만 고집할게 아니라, 공부 퀄리티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조건 하에서 수면시간을 조정하는게 최선이라는걸 알게되었던 1년이었다.

 

앞으로 1년간 긴 마라톤을 시작해야하는 수능을 앞둔 수많은 고3, n수생 후배님들.

 

나의 앞선 이런 경험담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쓴다.

 

무작정 조금자고 많이 공부하자! 가 능사가 아니란걸 깨닫고

 

끊임없이 본인의 체질에 맞는 최적의 조건을 하나하나 찾아가길 바라며,

 

이것 또한 공부랑 동등하게 매우 중요하단걸 강조하고 싶다.

 

 

* 필자는 게임을 상당히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로, 업적달성이나 모든해금 등...을 목표로 하지않습니다.

 

그저 쉬는시간에 잠시라도 일을 잊고, 휴식을 취하며, 재미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게임을 즐기기에

 

거기에 맞춰 게임을 라이트하게 접근하고 싶어하는 분들의 시각에서 작성했음을 미리 알립니다.

 

 

0. 들어가며..

 

필자는 플스를 구매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용과같이 였습니다.

 

유튜브에서 플레이영상을 보면 액션이 너무 화끈하고, 평소 바라던 상남자들의 주먹꽉쥐게되는 영상미...

 

진짜 겁나 플레이 하고싶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하루하루가 전쟁이고 너무 바쁜 저에게, '공략 안보면 너무 무거운 게임 아니려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일단 냅다 박치기 했습니다.

 

 

 

1. 게임느낌을 간단히 요약해주세요!

 

상남자들의 피끓어오르는 뜨거운 스토리 + 성장해가며 강해지는 캐릭터 + 화끈한 액션

 

+ 미려한 그래픽 + 수많은 서브게임

 

시간없어서 아무 공략없이 냅다 박치기한 일상바쁜 필자도 너무나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즐기셔도 좋은 작품입니다.

 

 

2. 스토리

 

기존 용과같이 1과 스토리가 완전히 동일합니다. 그래픽만 최신기술로 다시 만든 느낌이죠.

 

형제와도 같은 친구를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 쓴 키류 카즈마가,

 

출소 후 야쿠자 조직과 연관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막무가내 전개도, 무리수도 크게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기초배경없이 냅다 시작했는데도

 

딱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상한점 없이 이야기가 잘 흘러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를 위한 빌드업이 참 대단합니다.

 

마치 처음부터 한땀한땀 세심하게 쌓은 도미노를 마지막 한방에 쓰러뜨리는 기분이랄까요.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지금도 마지막 전투는 참 기억에 남네요.

 

 

3. 액션

 

경험치를 쌓아서 스킬포인트를 모으고 스킬들을 하나하나 해금하는 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커맨드를 입력해서 스킬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 의 방식이죠.

 

사실 필자는 게임을 엄청 파서 고인물처럼 화려하게 싸우는 걸 그리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엔 이미 일에서 쌓인 피로가 너무 심해서, 저녁에 또 노력을 쏟기 힘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저라도 어느정도 화려한 액션이 가능했습니다. 손맛도 뛰어나구요.

 

모든 스킬 커맨드를 다 익혀서 완벽히 사용하진 못했지만, 어느정도 스킬만 익혀도 게임을 풀어나가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고난이도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지만요.

 

또한 용과같이 시리즈의 특징인 '극' 모션도 참 멋집니다. 너무 호쾌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죠.

 

물론 '극' 모션도 각자 발생가능 위치랑 커맨드가 달라서 모두 마스터하진 못했습니다만

 

그럼에도 재밌습니다.

 

 

4. 총평

 

용과같이 시리즈 첫 입문작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스토리, 액션, 음악 모두 너무 잘 어우러지고 매우 흥미롭습니다.

 

또한 파고들기 요소도 많아서 헤비유저들에게도 어울리지만

 

적절한 난이도와 게임컨텐츠구성으로 라이트유저에게도 참 적합합니다.

 

 

5. 마치며..

 

본인은 라이트유저이니 만큼 최적화, 그래픽, 로딩시간 등...을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딱히 글에서 크게 언급하지도 않고 지나갔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플레이합니다.

 

헤비 플레이어분들을 위한 각종 기기 성능, 게임 깊게 파고들기 등...의 컨텐츠들은 이미 양질의

 

내용들이 인터넷상에 많이 있으니 말이죠. 이미 완벽에 가까운 내용들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난 가볍게 즐기고 싶은데 이 게임 할만한가?' 싶은 관점에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모쪼록 즐거운 게임 생활 되세요 ^^

 

 

# 용과같이  # ps4  #액션  #갓겜  #명작  #게임추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38426

 

니세코이 1

Naoshi Komi의 만화 『니세코이 우리는 위장연애중』 제1권 《약속》. 야쿠자의 후계자지만 지극히 평범한 고교생 이치죠 라쿠.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전학생 미소녀 키리사키 치토게. 툭하면 싸움에 라쿠와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은 하나도 없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두 사람은 연인사이가 되어야 할 처지에 놓이는데….

book.naver.com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op_sug.mbk&fbm=1&acr=1&acq=SLTPZHDL&qdt=0&ie=utf8&query=%EB%8B%88%EC%84%B8%EC%BD%94%EC%9D%B4

 

니세코이 : 네이버 통합검색

'니세코이'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하렘러브코미디 명작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니세코이'

 

 

1. 서론

필자는 어릴적 학생때부터 러브코미디를 참 좋아했습니다.

예쁘고 매력적이며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하며, 거기에 신나게 웃을수있는 코미디까지...

모두가 그렇지만, 한창 즐거운걸 좋아하지만 공부에 찌들려 살아야하던 학생때

필자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장르였네요.

그렇기에 란마1/2, 딸기 100%,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등.. 러브코미디라면 물불 안가리고 섭렵하던 본인에게는

그 당시 강력하게 떠오르던 러브코미디계의 새로운 강자인 니세코이를 놓칠리가 없었습니다.

만화책도 핫하게 팔리고, 애니메이션 1기도 한창 뜨겁게 달아오르며 인기몰이를 하니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었죠.

한창 애니메이션 쪽을 좋아하던 친구들 사이에서 만화책을 구입하여 서로 같이 보곤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그당시에는 완결이 나지않아 중도에 하차하고 완결나면 다시 보자 하는 마음으로

잠시 접었었는데, 긴 시간을 지나 드디어 라쿠와 히로인들의 최종결말을 두 눈으로 맞이하게 되었네요.

2. 내용에 관하여

내용 자체는 큰 틀에서 왕도적 러브코미디의 전개를 그대로 따라가는 기분입니다.

거기에 어릴적의 약속의 소녀, 자물쇠와 열쇠 등... 의 흥미로운 떡밥을 적절히 잘 섞은 느낌이죠.

물론 그 당시에도 수많은 러브코미디물이 많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니세코이가 탑급의 작품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역시 '훌륭하고 개성있는 캐릭터성' 이라고 느낍니다.

사실 전개만 두고 봐서는 막 대단한건 아닙니다.

초반부에는 약속의 소녀 떡밥, 매력적인 히로인들의 등장 등...의 내용으로 독자를 몰아쳐서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고 다음권을 붙잡게 만들죠.

중반부가서는 러브코미디 클리셰의 반복이 펼쳐집니다.

'특정 히로인 에피시작 -> 우연한 사건전개 -> 캐릭 매력발산 이벤트 -> 어찌어찌 엔딩'

이런식으로 한 에피 한 에피를 때우는 전개가 자주 나타나게 되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히로인을 보다 더 깊게 알 수 있고, 히로인에 대해 좀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이러한

특정 히로인 이벤트 에피를 참 좋아합니다. 이런게 축적되고 축적될수록 클라이맥스의 최종 히로인결정전에서

한명 한명 탈락하는 히로인을 볼때 진심으로 몰입하고 진심으로 가슴아파 할 수 있게 되거든요.

하지만 중반부에는 이런 클리셰 에피가 반복된다는게 문득문득 느껴질 정도로 잦습니다. 그부분은 아쉽네요.

후반부 전개는 필자 취향이지만 참 좋았습니다.

수많은 히로인들의 결말을 어물쩡 넘어가지 않고 주인공에게 확실하게 고백하고 확실하게 마음정리하며,

또한 그 과정이 너무 급하거나 납득 안가게 대충이지도 않습니다.

히로인들이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다, 얼마나 큰 결심을 하고 주인공에게 마음을 전하는지에 작가가 공을

많이 쏟았다는게 느껴집니다. 참 좋았어요 이부분. 그렇기에 후유증도 참 깊었습니다.

히로인의 마음을 정리하지않고 애매하게 열린결말로 끝내던 러브코미디물도 많이 보았지만,

전 이런식으로 히로인들의 마음이 최종적으로 결론나는걸 좋아하긴합니다.

진짜 완결, 진짜 마지막을 본 기분이거든요.

그렇기에 후유증도 깊게 남고, 더욱 추억 한켠에 아련히 남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그 단점들을 다 의식하지 못하게 만들정도로 매력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바로 니세코이만의 강점 '강력한 캐릭터성' 입니다.

필자는 책을 읽으면서도 단점들이 물론 아예 의식안된건 아니었지만 그 히로인의 매력이 발산되는 그 순간순간에

사로잡혀 단점이 '아무래도 좋지 뭐' 하며 거의 의식하지않고 지나가게 만들정도로 좋았습니다.

중후반부 합류한 오노데라 하루, 카나쿠라 유이도 선발주자 히로인에 못지않는 주인공과의 인연이 있고,

매력또한 어마어마 합니다. 후발주자일수록 인연도 짧고해서 쩌리 되는 케이스도 많았는데,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히 적지는 않지만 선발주자 만큼 강렬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었고 인연도 깊었습니다.

3. 마치며

러브코미디를 좋아하시거나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참으로 추천하고싶은 작품입니다.

히트작인만큼 여러모로 말도 많았지만, 역시 러브코미디의 포인트는 캐릭성과 모에한 이벤트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에서는 니세코이는 가히 럽코의 최강라인이란 말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훌륭합니다.

* 별점 9/10 *

#니세코이 #러브코미디 #리뷰 #학원물 #하렘 #애니메이션 #명작추천 #마리카ㅠㅠ #강력추천 #만화책

* 필자의 푸념이며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 주의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마리카 팬이었는데, 의외의 빠른 패배에 참 아쉬웠네요 ㅠㅠ

겉행동은 몰라도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올곧게 라쿠를 바라보고 있고, 누구보다도 깊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참 제게 스트레이트였습니다. 그 유명한 마리카 인기투표의 치바현의 Y씨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오노데라가 다른 미야나기라는 남자와 결혼했다는 전개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당연히 차였으니 다른남자 만나는건 당연하다지만, 지금까지 그 사랑을 응원했던 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고 느껴지네요 ㅋㅋㅋ ㅜ

러브코미디에서 최종 결전에서 패배한 히로인이 다른 남자와 이어진다는 설정은 사실 거의 본적이 없었고,

있더라도 암시정도만 하고 끝나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코사키의 성까지 바뀐것을 보니

팬들의 멘붕과 분노도 이해가 갑니다. 코사키도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수많은 유저가 아닌 너만의 히로인이 될래", 사에카노'

 

 

 

1. 서론

거의 8년간의 여정이었던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그 긴 이야기의 끝이 드디어 극장판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렘러브코미디물의 결말을 극장에서 극장판으로 만나게되는건 처음인것같네요.

역시나 이번에도 메가박스였습니다. 이런 서브컬쳐쪽 영화도 꾸준히 챙겨주는게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게다가 매주 특전까지! 색지, A5포스터? 등... 다양하고 고퀄인 굿즈특전도 참 좋았네요.

그리고 한 때이지만 메가박스 어플 예매율 1위까지 간걸보니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2. 내용에 관하여

내용은 말 그대로 애니버전으로 최종결말을 극장판으로 만들어서 상영한 느낌입니다.

극장판이라고 새로운 뭔가가 등장하거나 그런건 없었네요.

하지만 극장판이니만큼, 최종 히로인결정에 깊은 묘사를 그려낸게 참 좋았습니다.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더욱 더 끌려가는 카토와 토모야,

그 모습을 계속 캐치하고 마음을 정리해가는 예리한 우타하,

너무 둔하지만, 너무 솔직하기에 더더욱 가슴아팠던 우는 에리리,

이미 최종히로인 결전에서는 빠졌지만 감초역할 잘 해준 이즈미와 미치루

누구한명 심한 공기화 없이 각자 역할과 분량을 잘 분배해서 구성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영화에서 강점으로 판단되는 포인트가 3 가지 있습니다.

(1) 감정선

역시 최종화이니만큼 히로인들과 주인공의 감정, 심리묘사를 잘 해주었습니다.

카토와 주인공의 서로에게 조금씩 끌려가며, 주변인들의 커뮤니케이션과 이벤트로 인해 더욱 자신의 마음에

대해 알게되고, 그런 마음에 솔직하게 마주보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그런 과정이 세밀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우타하와 에리리의 마음정리도 참 가슴시큰하게 잘 그려냈네요.

우타하는 어른스럽게 토모야를 포기하지만 씁쓸함을 감출수 없는 그 표정,

너무 좋아하기에 토모야를 포기해야하는 순간을 마주할때마다 참지못하고 나오던 에리리의 눈물과 목소리...

참 몰입해서, 저도모르게 경직되서 보고 있었습니다.

(2) 간질간질한 알듯말듯한 썸

카토와 토모야가 서로 시나리오에 대해 의논하며 조금씩 사심을 섞어가며 호감을 드러내는데요,

이 과정이 참으로 간질간질하기 그지 없습니다.

시나리오를 핑계로 전차역에서 손도 잡구요, 깎지도 끼구요, 데이트 신청도 하구요,

은근히 사심도 섞여있다고 어필까지 합니다 ㅋㅋ

이 과정을 참 잘 묘사했습니다.

(3) 배경음악

토모야의 고백씬과 에리리우타하의 토모야를 향한 마음을 포기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가 참 찰떡입니다.

노래를 듣기만 해도 극장판의 해당장면이 자동으로 흘러재생되는 기분입니다.

또한 카토의 노래중 '결정했어, 히로인이 될래' 라는 가사는 참 여러모로 심금을 울립니다.

그 동안의 애절하고 진심을 다했지만 결국 물러선 에리리와 우타하의 마음도 스쳐지나가구요,

카토도 솔직하게 진심으로 토모야를 향한 마음에 마주하겠다는 다짐도 느껴지면서

정말 최종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죠.

3. 마치며

사에카노를 열심히 보아오셨던 분들, 혹은 중간에 접었던 분들, 다 보지 않으셨던 분들

모두에게 감히 추천드립니다. 앞 내용과 캐릭터간의 관계를 완전히 알지 못해도 극장판 내용만으로도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구요, (물론 아예 처음 접하시면 좀 힘들겁니다.)

캐릭터들의 감정묘사에 극장판의 힘을 다 때려박아서, 캐릭터간의 관계에 몰입이 어렵지도 않습니다.

달달한 로맨스를 바라고 보러 오셔도 만족하실겁니다.

그리고 거의 8년간의 대장정 사에카노의 마지막이라는 점에서도 참 큰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사에카노를 사랑하고 아껴오셨던 분들이시라면, 참으로 여운이 깊게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운때문에 영화보고 이전에 구하지못했던 관련 만화책, 소설 등... 을 구입하고 있네요 ㅋㅋ

#사에카노 #시원찮은그녀를위한육성방법 #극장판 #수고많으셨습니다 #메가박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14447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사랑에 빠진 메트로놈 1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수재이자 미인인 선배,카스미가오카 우타하의 정체는여고생 인기 라이트노벨 작가, 카스미 우타코였다!!“오늘 밤, 나를 안 재우겠다고 약속해줘.”카스미 우타코의 광팬이었던 나, 아키 토모야는느닷없이 우타하 선배의 담당 편집자로 임명되는데…?!

book.naver.com

 

'"우리 연인이 되어도.. 지금처럼 잘 할수 있겠지?", 사랑에 빠진 메트로놈'

 

 

 

1. 작품에 관하여

사에카노 원작의 결말에 맘에 들지 않으셨나요?

우타하의 최종 히로인전쟁의 패배에 남몰래 눈물을 훔치셨나요?

전세계의 우타하 팬 여러분. 여러분들을 위한 큰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 만화책.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사랑에 빠진 메트로놈' 입니다.

2. 내용에 관하여

원작에 비해 확연히 느껴지는 이 작품의 포인트는 3가지입니다.

 

첫번째, 우타하 단 한명의 히로인전개이기에 매력과 심리, 감정선이 아주 잘 드러납니다.

심장쫄깃 히로인 전쟁을 바라고 이 작품을 보신다면 살짝 실망하실겁니다.

여기서는 오로지 우타하와 토모야 단 둘의 일직선 썸과 연애를 그리고 있거든요.

러브코미디물에 여러 히로인이 등장하고 그들이 주인공을 차지하기위한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면 히로인 한명한명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결국에는 분량이 분산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작품은 다릅니다.

오로지 우타하 단 한명의 노선을 타고, 그렇기에 더더욱 우타하의 매력과 감정선과 심리를 자세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편만 봤던 분들도 이 작품을 통해 보다 더 우타하의 깊은 내면까지도

접근해서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두번째, 원작의 게임제작이라는 요소가 아예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토모야가 우타하의 편집장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룹니다.

그렇기에 원작에서 나타나던 게임 제작과는 아예 거리가 멀구요,

소설집필부터 각종 미디어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생각이상으로 세밀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면서도 '와 소설 하나에서 이렇게 많은 컨텐츠가 생산이 되는구나' 싶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원작 게임제작보다 이쪽 편집장 전개가 더 부드럽고 맘에 들었습니다.

전개 하나하나가 억지 없지 충분히 납득되기 때문이었죠.

 

세번째, 토모야의 성향이 보다 시원해졌습니다.

원작을 보다보면 가끔 이해할 수 없거나 답답한 행적에 가슴을 치며 보시던 팬분들도 계실겁니다.

이 작품에서 나타나는 토모야는 원작보다는 깔끔하고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할 때 하고, 빠질때 빠질줄 안다는 느낌이려나요. 보면서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러브코미디의 가장 중요한 고백이벤트 때도 진짜 시원시원하게 뻗어나갑니다.

머뭇머뭇 거리기도 하지만 할 말 확실히 하고, 도장 확실히 찍습니다. 훌륭했습니다.

3. 마치며

지금 한창 한국에서 사에카노 극장판이 개봉중 입니다.

항상 러브코미디 마지막을 보고나면 자신이 응원하던 히로인이 패배할 때, if 루트를 상상하곤 하죠.

그런 우타하 팬분들에게 있어서, 이 작품은 정말 지나칠 수 없는 훌륭한 외전입니다.

우타하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이 책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필자도 이미 전권 구매소장하고 있답니다^^

#사에카노 #우타하 #만화책 #애니 #시원찮은그녀를위한육성방법 #갓외전 #외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