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게임을 상당히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로, 업적달성이나 모든해금 등...을 목표로 하지않습니다.

 

그저 쉬는시간에 잠시라도 일을 잊고, 휴식을 취하며, 재미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게임을 즐기기에

 

거기에 맞춰 게임을 라이트하게 접근하고 싶어하는 분들의 시각에서 작성했음을 미리 알립니다.

 

 

0. 들어가며..

 

필자는 플스를 구매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용과같이 였습니다.

 

유튜브에서 플레이영상을 보면 액션이 너무 화끈하고, 평소 바라던 상남자들의 주먹꽉쥐게되는 영상미...

 

진짜 겁나 플레이 하고싶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하루하루가 전쟁이고 너무 바쁜 저에게, '공략 안보면 너무 무거운 게임 아니려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일단 냅다 박치기 했습니다.

 

 

 

1. 게임느낌을 간단히 요약해주세요!

 

상남자들의 피끓어오르는 뜨거운 스토리 + 성장해가며 강해지는 캐릭터 + 화끈한 액션

 

+ 미려한 그래픽 + 수많은 서브게임

 

시간없어서 아무 공략없이 냅다 박치기한 일상바쁜 필자도 너무나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즐기셔도 좋은 작품입니다.

 

 

2. 스토리

 

기존 용과같이 1과 스토리가 완전히 동일합니다. 그래픽만 최신기술로 다시 만든 느낌이죠.

 

형제와도 같은 친구를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 쓴 키류 카즈마가,

 

출소 후 야쿠자 조직과 연관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막무가내 전개도, 무리수도 크게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기초배경없이 냅다 시작했는데도

 

딱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상한점 없이 이야기가 잘 흘러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를 위한 빌드업이 참 대단합니다.

 

마치 처음부터 한땀한땀 세심하게 쌓은 도미노를 마지막 한방에 쓰러뜨리는 기분이랄까요.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지금도 마지막 전투는 참 기억에 남네요.

 

 

3. 액션

 

경험치를 쌓아서 스킬포인트를 모으고 스킬들을 하나하나 해금하는 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커맨드를 입력해서 스킬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 의 방식이죠.

 

사실 필자는 게임을 엄청 파서 고인물처럼 화려하게 싸우는 걸 그리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엔 이미 일에서 쌓인 피로가 너무 심해서, 저녁에 또 노력을 쏟기 힘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저라도 어느정도 화려한 액션이 가능했습니다. 손맛도 뛰어나구요.

 

모든 스킬 커맨드를 다 익혀서 완벽히 사용하진 못했지만, 어느정도 스킬만 익혀도 게임을 풀어나가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고난이도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지만요.

 

또한 용과같이 시리즈의 특징인 '극' 모션도 참 멋집니다. 너무 호쾌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죠.

 

물론 '극' 모션도 각자 발생가능 위치랑 커맨드가 달라서 모두 마스터하진 못했습니다만

 

그럼에도 재밌습니다.

 

 

4. 총평

 

용과같이 시리즈 첫 입문작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스토리, 액션, 음악 모두 너무 잘 어우러지고 매우 흥미롭습니다.

 

또한 파고들기 요소도 많아서 헤비유저들에게도 어울리지만

 

적절한 난이도와 게임컨텐츠구성으로 라이트유저에게도 참 적합합니다.

 

 

5. 마치며..

 

본인은 라이트유저이니 만큼 최적화, 그래픽, 로딩시간 등...을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딱히 글에서 크게 언급하지도 않고 지나갔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플레이합니다.

 

헤비 플레이어분들을 위한 각종 기기 성능, 게임 깊게 파고들기 등...의 컨텐츠들은 이미 양질의

 

내용들이 인터넷상에 많이 있으니 말이죠. 이미 완벽에 가까운 내용들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난 가볍게 즐기고 싶은데 이 게임 할만한가?' 싶은 관점에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모쪼록 즐거운 게임 생활 되세요 ^^

 

 

# 용과같이  # ps4  #액션  #갓겜  #명작  #게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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