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38426

 

니세코이 1

Naoshi Komi의 만화 『니세코이 우리는 위장연애중』 제1권 《약속》. 야쿠자의 후계자지만 지극히 평범한 고교생 이치죠 라쿠.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전학생 미소녀 키리사키 치토게. 툭하면 싸움에 라쿠와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은 하나도 없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두 사람은 연인사이가 되어야 할 처지에 놓이는데….

book.naver.com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op_sug.mbk&fbm=1&acr=1&acq=SLTPZHDL&qdt=0&ie=utf8&query=%EB%8B%88%EC%84%B8%EC%BD%94%EC%9D%B4

 

니세코이 : 네이버 통합검색

'니세코이'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하렘러브코미디 명작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니세코이'

 

 

1. 서론

필자는 어릴적 학생때부터 러브코미디를 참 좋아했습니다.

예쁘고 매력적이며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하며, 거기에 신나게 웃을수있는 코미디까지...

모두가 그렇지만, 한창 즐거운걸 좋아하지만 공부에 찌들려 살아야하던 학생때

필자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장르였네요.

그렇기에 란마1/2, 딸기 100%,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등.. 러브코미디라면 물불 안가리고 섭렵하던 본인에게는

그 당시 강력하게 떠오르던 러브코미디계의 새로운 강자인 니세코이를 놓칠리가 없었습니다.

만화책도 핫하게 팔리고, 애니메이션 1기도 한창 뜨겁게 달아오르며 인기몰이를 하니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었죠.

한창 애니메이션 쪽을 좋아하던 친구들 사이에서 만화책을 구입하여 서로 같이 보곤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그당시에는 완결이 나지않아 중도에 하차하고 완결나면 다시 보자 하는 마음으로

잠시 접었었는데, 긴 시간을 지나 드디어 라쿠와 히로인들의 최종결말을 두 눈으로 맞이하게 되었네요.

2. 내용에 관하여

내용 자체는 큰 틀에서 왕도적 러브코미디의 전개를 그대로 따라가는 기분입니다.

거기에 어릴적의 약속의 소녀, 자물쇠와 열쇠 등... 의 흥미로운 떡밥을 적절히 잘 섞은 느낌이죠.

물론 그 당시에도 수많은 러브코미디물이 많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니세코이가 탑급의 작품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역시 '훌륭하고 개성있는 캐릭터성' 이라고 느낍니다.

사실 전개만 두고 봐서는 막 대단한건 아닙니다.

초반부에는 약속의 소녀 떡밥, 매력적인 히로인들의 등장 등...의 내용으로 독자를 몰아쳐서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고 다음권을 붙잡게 만들죠.

중반부가서는 러브코미디 클리셰의 반복이 펼쳐집니다.

'특정 히로인 에피시작 -> 우연한 사건전개 -> 캐릭 매력발산 이벤트 -> 어찌어찌 엔딩'

이런식으로 한 에피 한 에피를 때우는 전개가 자주 나타나게 되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히로인을 보다 더 깊게 알 수 있고, 히로인에 대해 좀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이러한

특정 히로인 이벤트 에피를 참 좋아합니다. 이런게 축적되고 축적될수록 클라이맥스의 최종 히로인결정전에서

한명 한명 탈락하는 히로인을 볼때 진심으로 몰입하고 진심으로 가슴아파 할 수 있게 되거든요.

하지만 중반부에는 이런 클리셰 에피가 반복된다는게 문득문득 느껴질 정도로 잦습니다. 그부분은 아쉽네요.

후반부 전개는 필자 취향이지만 참 좋았습니다.

수많은 히로인들의 결말을 어물쩡 넘어가지 않고 주인공에게 확실하게 고백하고 확실하게 마음정리하며,

또한 그 과정이 너무 급하거나 납득 안가게 대충이지도 않습니다.

히로인들이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다, 얼마나 큰 결심을 하고 주인공에게 마음을 전하는지에 작가가 공을

많이 쏟았다는게 느껴집니다. 참 좋았어요 이부분. 그렇기에 후유증도 참 깊었습니다.

히로인의 마음을 정리하지않고 애매하게 열린결말로 끝내던 러브코미디물도 많이 보았지만,

전 이런식으로 히로인들의 마음이 최종적으로 결론나는걸 좋아하긴합니다.

진짜 완결, 진짜 마지막을 본 기분이거든요.

그렇기에 후유증도 깊게 남고, 더욱 추억 한켠에 아련히 남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그 단점들을 다 의식하지 못하게 만들정도로 매력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바로 니세코이만의 강점 '강력한 캐릭터성' 입니다.

필자는 책을 읽으면서도 단점들이 물론 아예 의식안된건 아니었지만 그 히로인의 매력이 발산되는 그 순간순간에

사로잡혀 단점이 '아무래도 좋지 뭐' 하며 거의 의식하지않고 지나가게 만들정도로 좋았습니다.

중후반부 합류한 오노데라 하루, 카나쿠라 유이도 선발주자 히로인에 못지않는 주인공과의 인연이 있고,

매력또한 어마어마 합니다. 후발주자일수록 인연도 짧고해서 쩌리 되는 케이스도 많았는데,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히 적지는 않지만 선발주자 만큼 강렬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었고 인연도 깊었습니다.

3. 마치며

러브코미디를 좋아하시거나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참으로 추천하고싶은 작품입니다.

히트작인만큼 여러모로 말도 많았지만, 역시 러브코미디의 포인트는 캐릭성과 모에한 이벤트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에서는 니세코이는 가히 럽코의 최강라인이란 말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훌륭합니다.

* 별점 9/10 *

#니세코이 #러브코미디 #리뷰 #학원물 #하렘 #애니메이션 #명작추천 #마리카ㅠㅠ #강력추천 #만화책

* 필자의 푸념이며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 주의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마리카 팬이었는데, 의외의 빠른 패배에 참 아쉬웠네요 ㅠㅠ

겉행동은 몰라도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올곧게 라쿠를 바라보고 있고, 누구보다도 깊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참 제게 스트레이트였습니다. 그 유명한 마리카 인기투표의 치바현의 Y씨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오노데라가 다른 미야나기라는 남자와 결혼했다는 전개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당연히 차였으니 다른남자 만나는건 당연하다지만, 지금까지 그 사랑을 응원했던 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고 느껴지네요 ㅋㅋㅋ ㅜ

러브코미디에서 최종 결전에서 패배한 히로인이 다른 남자와 이어진다는 설정은 사실 거의 본적이 없었고,

있더라도 암시정도만 하고 끝나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코사키의 성까지 바뀐것을 보니

팬들의 멘붕과 분노도 이해가 갑니다. 코사키도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수많은 유저가 아닌 너만의 히로인이 될래", 사에카노'

 

 

 

1. 서론

거의 8년간의 여정이었던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그 긴 이야기의 끝이 드디어 극장판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렘러브코미디물의 결말을 극장에서 극장판으로 만나게되는건 처음인것같네요.

역시나 이번에도 메가박스였습니다. 이런 서브컬쳐쪽 영화도 꾸준히 챙겨주는게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게다가 매주 특전까지! 색지, A5포스터? 등... 다양하고 고퀄인 굿즈특전도 참 좋았네요.

그리고 한 때이지만 메가박스 어플 예매율 1위까지 간걸보니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2. 내용에 관하여

내용은 말 그대로 애니버전으로 최종결말을 극장판으로 만들어서 상영한 느낌입니다.

극장판이라고 새로운 뭔가가 등장하거나 그런건 없었네요.

하지만 극장판이니만큼, 최종 히로인결정에 깊은 묘사를 그려낸게 참 좋았습니다.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더욱 더 끌려가는 카토와 토모야,

그 모습을 계속 캐치하고 마음을 정리해가는 예리한 우타하,

너무 둔하지만, 너무 솔직하기에 더더욱 가슴아팠던 우는 에리리,

이미 최종히로인 결전에서는 빠졌지만 감초역할 잘 해준 이즈미와 미치루

누구한명 심한 공기화 없이 각자 역할과 분량을 잘 분배해서 구성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영화에서 강점으로 판단되는 포인트가 3 가지 있습니다.

(1) 감정선

역시 최종화이니만큼 히로인들과 주인공의 감정, 심리묘사를 잘 해주었습니다.

카토와 주인공의 서로에게 조금씩 끌려가며, 주변인들의 커뮤니케이션과 이벤트로 인해 더욱 자신의 마음에

대해 알게되고, 그런 마음에 솔직하게 마주보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그런 과정이 세밀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우타하와 에리리의 마음정리도 참 가슴시큰하게 잘 그려냈네요.

우타하는 어른스럽게 토모야를 포기하지만 씁쓸함을 감출수 없는 그 표정,

너무 좋아하기에 토모야를 포기해야하는 순간을 마주할때마다 참지못하고 나오던 에리리의 눈물과 목소리...

참 몰입해서, 저도모르게 경직되서 보고 있었습니다.

(2) 간질간질한 알듯말듯한 썸

카토와 토모야가 서로 시나리오에 대해 의논하며 조금씩 사심을 섞어가며 호감을 드러내는데요,

이 과정이 참으로 간질간질하기 그지 없습니다.

시나리오를 핑계로 전차역에서 손도 잡구요, 깎지도 끼구요, 데이트 신청도 하구요,

은근히 사심도 섞여있다고 어필까지 합니다 ㅋㅋ

이 과정을 참 잘 묘사했습니다.

(3) 배경음악

토모야의 고백씬과 에리리우타하의 토모야를 향한 마음을 포기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가 참 찰떡입니다.

노래를 듣기만 해도 극장판의 해당장면이 자동으로 흘러재생되는 기분입니다.

또한 카토의 노래중 '결정했어, 히로인이 될래' 라는 가사는 참 여러모로 심금을 울립니다.

그 동안의 애절하고 진심을 다했지만 결국 물러선 에리리와 우타하의 마음도 스쳐지나가구요,

카토도 솔직하게 진심으로 토모야를 향한 마음에 마주하겠다는 다짐도 느껴지면서

정말 최종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죠.

3. 마치며

사에카노를 열심히 보아오셨던 분들, 혹은 중간에 접었던 분들, 다 보지 않으셨던 분들

모두에게 감히 추천드립니다. 앞 내용과 캐릭터간의 관계를 완전히 알지 못해도 극장판 내용만으로도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구요, (물론 아예 처음 접하시면 좀 힘들겁니다.)

캐릭터들의 감정묘사에 극장판의 힘을 다 때려박아서, 캐릭터간의 관계에 몰입이 어렵지도 않습니다.

달달한 로맨스를 바라고 보러 오셔도 만족하실겁니다.

그리고 거의 8년간의 대장정 사에카노의 마지막이라는 점에서도 참 큰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사에카노를 사랑하고 아껴오셨던 분들이시라면, 참으로 여운이 깊게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운때문에 영화보고 이전에 구하지못했던 관련 만화책, 소설 등... 을 구입하고 있네요 ㅋㅋ

#사에카노 #시원찮은그녀를위한육성방법 #극장판 #수고많으셨습니다 #메가박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14447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사랑에 빠진 메트로놈 1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수재이자 미인인 선배,카스미가오카 우타하의 정체는여고생 인기 라이트노벨 작가, 카스미 우타코였다!!“오늘 밤, 나를 안 재우겠다고 약속해줘.”카스미 우타코의 광팬이었던 나, 아키 토모야는느닷없이 우타하 선배의 담당 편집자로 임명되는데…?!

book.naver.com

 

'"우리 연인이 되어도.. 지금처럼 잘 할수 있겠지?", 사랑에 빠진 메트로놈'

 

 

 

1. 작품에 관하여

사에카노 원작의 결말에 맘에 들지 않으셨나요?

우타하의 최종 히로인전쟁의 패배에 남몰래 눈물을 훔치셨나요?

전세계의 우타하 팬 여러분. 여러분들을 위한 큰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 만화책.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사랑에 빠진 메트로놈' 입니다.

2. 내용에 관하여

원작에 비해 확연히 느껴지는 이 작품의 포인트는 3가지입니다.

 

첫번째, 우타하 단 한명의 히로인전개이기에 매력과 심리, 감정선이 아주 잘 드러납니다.

심장쫄깃 히로인 전쟁을 바라고 이 작품을 보신다면 살짝 실망하실겁니다.

여기서는 오로지 우타하와 토모야 단 둘의 일직선 썸과 연애를 그리고 있거든요.

러브코미디물에 여러 히로인이 등장하고 그들이 주인공을 차지하기위한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면 히로인 한명한명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결국에는 분량이 분산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작품은 다릅니다.

오로지 우타하 단 한명의 노선을 타고, 그렇기에 더더욱 우타하의 매력과 감정선과 심리를 자세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편만 봤던 분들도 이 작품을 통해 보다 더 우타하의 깊은 내면까지도

접근해서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두번째, 원작의 게임제작이라는 요소가 아예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토모야가 우타하의 편집장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룹니다.

그렇기에 원작에서 나타나던 게임 제작과는 아예 거리가 멀구요,

소설집필부터 각종 미디어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생각이상으로 세밀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면서도 '와 소설 하나에서 이렇게 많은 컨텐츠가 생산이 되는구나' 싶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원작 게임제작보다 이쪽 편집장 전개가 더 부드럽고 맘에 들었습니다.

전개 하나하나가 억지 없지 충분히 납득되기 때문이었죠.

 

세번째, 토모야의 성향이 보다 시원해졌습니다.

원작을 보다보면 가끔 이해할 수 없거나 답답한 행적에 가슴을 치며 보시던 팬분들도 계실겁니다.

이 작품에서 나타나는 토모야는 원작보다는 깔끔하고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할 때 하고, 빠질때 빠질줄 안다는 느낌이려나요. 보면서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러브코미디의 가장 중요한 고백이벤트 때도 진짜 시원시원하게 뻗어나갑니다.

머뭇머뭇 거리기도 하지만 할 말 확실히 하고, 도장 확실히 찍습니다. 훌륭했습니다.

3. 마치며

지금 한창 한국에서 사에카노 극장판이 개봉중 입니다.

항상 러브코미디 마지막을 보고나면 자신이 응원하던 히로인이 패배할 때, if 루트를 상상하곤 하죠.

그런 우타하 팬분들에게 있어서, 이 작품은 정말 지나칠 수 없는 훌륭한 외전입니다.

우타하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이 책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필자도 이미 전권 구매소장하고 있답니다^^

#사에카노 #우타하 #만화책 #애니 #시원찮은그녀를위한육성방법 #갓외전 #외전

+ Recent posts